심심해서 한컷 ~
오늘 저랑 같은 소울을 타고다니시는 분이 잠깐 집에 들르셨다... 차 상태가... 완전... 폐차직전의 그런 차? 분명 나랑 같은 차인데... 내차도 청소 안하고 계속 그러다가는 똑같이 될 것 같은 불안감에 급급급 휩싸인 나는 갑자기..... 세차를 했다. ㅋ 날씨도 춥고 바람도 씽씽~ 게다가 시간은 오후 3시를 넘기고 있었다. 따뜻했던 12시를 뒤로한 채 홀로 차와의 사투를 벌였다는.... ㅋㅋ 그래도 세차하고 나니깐 깔끔해서 좋네~ 심심해서 차안에서 한컷.
2011.11.25